임기는 7월 17일부터 3년…"상급종병 역할 다하도록 노력할 것"

▲충북대병원 제16대 병원장 김원섭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 제16대 병원장으로 소아청소년과 김원섭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3년간이다.

충북대병원은 16일 교육부로부터 제16대 병원장으로 김원섭 교수가 최종 승인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김원섭 교수는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양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료 후 서울대병원에서 소아신경학을 전공했고 충북의대에 임용됐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쳤으며, 충북의대학장, 충북대병원 의료혁신실장, 희귀유전질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원섭 교수는 "충북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공공의료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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