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2019년 개원 이후 수도권 서북부 중증·응급질환 거점병원으로 성장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이 9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개원 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이 9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개원 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난 5년간 환자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 은평성모병원 성장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언제나 환자와 함께하는 흔들림 없는 의료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동반 성장과 의료문화를 선도하며 더 큰 기쁨을 선물하겠습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이 개원 5주년을 맞았다. 은평성모병원은 9일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21명의 모범직원과 62명의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수도권 서북부 첫 대학병원으로 2019년 진료를 시작한 은평성모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접근성 개선에 기여하며 중증·응급질환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배시현 병원장은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개원 첫해의 긴장감,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했던 세심함 그리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교직원들만의 원팀(One-Team) 문화가 오늘의 은평성모병원을 있게 했다"며 "지난 5년의 시간을 발판 삼아 다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들도 많지만 지난 5년처럼 교직원 모두 화합하고 도전한다면 앞으로의 시간도 행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