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원 21주년 맞아 관절전문 넘어 첨단재생의료기관 발돋움 비전 제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1주년을 맞아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재탄생 비전을 제시했다.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처음 개원한 이래 국내 관절·척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정진한 관절전문병원이다.

경기도 부천에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관절·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의 쾌유와 제2의 즐거운 인생을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은 것에서 시작됐다.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이후 5년만에 병원을 확장, 이전했으며, 지난해 다시 확장,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세사랑병원은 4회 연속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의료서비스와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연세사랑병원은 30여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전문의들은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무릎관절센터·어깨상지센터·족부관절센터·척추센터·고관절센터로 분야별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연구역량에서 나온다. 자체 임상연구센터를 운영하고 국내외 학회에 정기적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그 결과, SCI급 인공관절 논문 50여편, SCI급 줄기세포 관절치료 논문 20여편을 발표한 바 있다.

150여편 가량되는 관절내시경 논문을 합치면 논문 수는 총 300여 편에 달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오직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개원 21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게 됐다"며 "병원 구성원의 노고에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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