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분출 현상 개선...반투명 용기로 잔여 용량 확인 가능

동아에스티 주블리아 
동아에스티 주블리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용기를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블리아를 제공하고자 고객만족팀을 통해 접수된 고객 클레임을 분석, 주블리아 개발사인 일본 카겐제약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용기는 외벽 두께를 두껍게 변경해 과다분출 현상을 개선했다. 또 반투명한 용기로 변경해 잔여 용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4mL, 8mL 생산 시 실제 용량 이상 충전돼 잔량 걱정 없이 허가량 모두 사용 가능하다. 4mL 용량은 이달부터 개선사항이 적용되며, 8mL 용량은 6월부터 반영된다. 

동아에스티는 "주블리아의 고객 클레임 제로를 위해 용기를 개선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과 더불어 한국인 대상 임상4상, 72주 장기 임상 데이터 등 다양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주블리아의 효능과 효과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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