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치유 공간 통합·이동 동선 단축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병원이 지난 17일 오후 M관 지하 1층 예술치유센터 로비홀에서 예술치유센터 리모델링 확장 오픈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통해 그동안 분리돼 있던 예술치유 공간을 한데 모으고 이동 동선을 단축해 환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5개의 치료실을 음악, 미술, 무용동작, 연극 등 각각의 컨셉에 따라 공간을 기능별로 디자인하고, 치료에 적합한 교구를 비치시켜 보다 전문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치유활동을 펼칠 수 있게 했다.
The H Muzik 연주단의 축하음악회로 막을 연 이날 확장 오픈식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과 예술치료사, 의료진 및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명지병원 이소영 센터장은 “이번 리모델링 확장을 통해 예술치유센터의 숙원과제였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실 구축과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예술치유가 필요한 환자를 더 많이 수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전문 의료진과 예술치료사의 협진을 통해 질 높은 예술치유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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