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전남 고흥에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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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은 17일부터 1박 2일간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이태원 교수 외 경희의료원 소속 31명과 굿피플 소속 2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과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총 81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치과, 한방과 진료와 함께 임상검사, 초음파, X-RAY 등의 검사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봉사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