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는 미국이 가장 많아...이탈리아, 사망자 수 가장 많아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30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72만명을 넘고 3만 40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탈리아가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나라별로 미국이 14만 2106명으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이탈리아 9만 7689명, 중국 8만 2122명, 스페인 8만 110명, 독일 6만 2095명, 프랑스 4만 723명, 이란 3만 8309명, 영국 1만 9784명, 스위스 1만 4829명, 네덜란드 1만 930명이 있었다. 한국은 확진자 수가 9583명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출처: 존스홉킨스대

사망자 관련해 이탈리아는 1만 779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어 스페인은 6803명, 중국 3300명(후베이성에서 3182명), 이란 2640명, 프랑스 2606명, 미국 2484명(뉴욕주에서만 776명), 영국 1228명, 독일 541명, 벨기에 431명, 스위스 30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어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52명으로 밝혀졌다. 

데이터 출처: 존스홉킨스대
데이터 출처: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을 회복한 확진자 수는 중국에서 7만 5583명이었다. 이어 스페인 1만 4709명, 이탈리아 1만 3030명, 이란 1만 2391명, 독일 9211명, 프랑스 7226명, 한국 5033명, 미국 2686명, 스위스 1595명, 벨기에 1359명이 있었다.

전 세계 확진자 수를 도표로 분석했을 때 지수적 성장세(exponential growth)를 보였다. 2월에는 비교적 평평한 곡선을 보였지만 3월부터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존스홉킨스대
출처: 존스홉킨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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