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남서초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업무 협약

▲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2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학생 진로개발 역량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동섭)이 12일 강남 서초 지역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강남서초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사업에 동참하게 되며 병원과 교육현장을 잇는 연계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락 프로젝트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9월부터 시행 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병원은 학생들의 봉사활동, 환자들을 위한 동아리 공연, 진로체험 및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윤동섭 원장은 “역사적으로 세브란스는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미래의 의학도를 꿈꾸는 아이들이 마음껏 뜻을 펼치고 배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 협약식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병원장, 강남중장기사업본부 이광훈 부본부장,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윤복 교육장, 김재환 교육지원국장, 도곡중학교 최철순 교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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