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노인들을 위한 건강식 개발 위해 협력

▲(좌측부터)CJ프레시웨이 문종석 대표이사, 강남세브란스김근수 병원장,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강신호 대표이사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과 CJ가 씹는 것이 어려운 환자와 노인들을 위한 건강식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와 함께 CJ 케어푸드 사업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CJ 케어푸드의 영양학적 자문을 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개발된 제품은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유통될 계획이다. 또, CJ 프레시웨이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추후 환자 일반식으로 CJ 케어푸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김근수 원장은 “이번 협력으로 식이가 어려운 환자와 노인들에게 맛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질병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강신호 대표이사는 “집밥처럼 맛있으면서 씹기 쉽고, 저염, 영양 및 건강 균형 등 기능성을 더한 케어푸드가 대중화되는 HMR 시대가 도래될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음식 섭취에 불편을 겪는 국민 누구나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창출의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문종석 대표이사도 개발 과정에서 장기간 병원 단체급식 위탁 운영을 통해 얻은 환자식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 역량이 케어푸드에 집대성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환자와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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