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 28일 임상3상 시작 업데이트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뒤 다국적 제약기업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당뇨신약 에페글라나타이드의 임상3상이 오는 12월 4일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는 28일(한국시각) 제2형 당뇨병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페네글라나타이드의 임상3상 내용을 이 같이 업데이트했다. 

에페글라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 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한 바이오 신약이다. 

에페글라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이전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