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g·45mg·75mg 등 3가지 함량 발매...치료제 접근성 향상

 

신풍제약이 700억원 인플루엔자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인플루엔자 치료제 '신풍플루캡슐(성분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타미플루의 조성물 특허가 22일 만료됨에따라 신풍플루캡슐 30mg, 45mg, 75mg 등 3가지 함량을 선보였다.

타미플루는 ​매년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할 때마다​ 공급에 차질을 빚어 환자들의 불편을 가중시켜왔다. 

마케팅부 박웅노 부장은 "본격적인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가을을 앞두고 신풍플루캡슐이 출시돼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만성적인 경구용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부족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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