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해외 시장 진출' 주제로 열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는 12일 오후 1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9회 체외진단기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4세션으로 구성돼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 △바이오 시장과 진단 기술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최신 기술 동향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규제 문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정부 기관 관계자는 물론, 한국인간개발연구원, SKTelcom 헬스케어 사업부, 히타치화학진단 등 국내외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의료산업의 패러다임이 질환 치료에서 진단 및 예방으로 전환됨에 따라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 바이오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부,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isc.kumc.or.kr) 또는 전화(02-2626-1855)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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