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맞은 '하트시그널V 캠페인' 일환으로 27일 오프라인 건강 보드게임 진행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27일 올림픽공원에서 ‘하트시그널V 캠페인’, 건강 보드게임 행사를 진행했다. (좌부터) 윤영진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배우 서영희, 이봉기 강원대병원 교수.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27일 올림픽공원에서 ‘하트시그널V 캠페인’, 건강 보드게임 행사를 진행했다. (좌부터) 윤영진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배우 서영희, 이봉기 강원대병원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안영근)가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심장판막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하트시그널V 캠페인' 일환으로 의학 정보를 재미있는 건강 보드게임으로 풀어냈다. 

게임에 참여한 시민들은 호흡 곤란, 흉통, 실신 등 심장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을 놀이처럼 익히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안영근 이사장(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이번 행사가 많은 이들에게 심장판막 질환을 쉽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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