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려…17명 퇴임자에게 공로패 수여

▲한양대병원은 25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은 25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이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25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봉직 기간의 공로를 인정해 17명의 퇴임자 모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2025년 후반기 퇴직자는 영상의학과 최요원 교수,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송재철 교수, 간호국 손유경 부장, 물류팀 이창무 부장, 간호국 이용숙 과장, 국제행정지원팀 명영숙 계장, 간호국 정미영·박경숙·김기덕·이상하 계장, 영양팀 김선화·안미경·김춘애·신은순·심만숙 계장 등이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병원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정년퇴직자들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덕분에 본 병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난 세월 동안 남겨준 발자취는 후배들에게 길이 되고 병원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정년퇴직자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병원이 오늘날 최첨단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에서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라며, 한양의 가족으로서 병원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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