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노정합의 따라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 등 미이행 과제 이행 협의 지속
의정갈등 해셜과 조속한 의료정상화 공동노력 합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4일 예정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보건복지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7일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4가지 협의사항에 합의한 결과, 보건의료노조는 당초 예정했던 24일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가 합의한 4개 합의안에 따르면, 9.2 노정합의가 새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된다는 점을 확인한다.
이에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 및 제도화 등 미이행 과제에 대해 이행을 위한 협의를 지속한다.
또 향후 2025년 5월 14일 정책협약의 취지를 반영해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현장 문제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지속한다.
9.2 노정합의 정신에 기초해 실무협의를 통해 새로운 노정간 대화 모델을 마련하는 한편, 보건의료분야 주요 정책결정 거버넌스에 노조의 참여를 확대한다.
장기화되고 있는 의정갈등을 해결하고 조속한 의료정상화, 올바른 의료개혁 추진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아울러 현안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공공병원의 임금체불 문제 및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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