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당뇨병의 적정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임상 연구 프로토콜 개발' 연구 수행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윤재승 교수(내분비내과)가 노인 당뇨병 환자의 맞춤형 관리 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윤재승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연구사업에 선정돼, 1년간 2억원 연구비를 지원받아 '노인 당뇨병의 적정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임상 연구 프로토콜 개발'을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임상 프로토콜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노인의 생활습관 개선과 혈당, 대사지표 관리 목표를 명확히 제시해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윤 교수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관리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임상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노인 환자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