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와 나눔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가톨릭 간호사회의 보건복지부장관 유공기관 표창 수상 모습.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가톨릭 간호사회의 보건복지부장관 유공기관 표창 수상 모습.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가톨릭 간호사회(이하 가톨릭 간호사회)가 최근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 간호사회이 다양한 의료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986년 창설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가톨릭 간호사회는 8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와 격년으로 열리는 자선 나눔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미혼모 쉼터, 노인 돌봄의 집, 부산 아이들의 집, 실직자 자선단체, 북한 노동자 돕기 등 다양한 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초구 내 취약 계층 환우들을 위한 겨울 난방비 지원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톨릭 간호사회 이신애 팀장(서울성모병원 외래계간호팀 팀장)은 "모든 활동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