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병 이사장 "현재 혼란, 발전적으로 해결되길 기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응급의학회가 지난 27일~28일 양일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꺽이지 않는 응급의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총 2074명이 사전 등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조강연은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언론에 비춰진 응급의학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
또, 응급의료 현안을 반영해 '필수의료패키지가 응급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 '수용곤란과 응급실 미수용의 해결방안 모색', '응급의학 전공의 수련'에 대한 심포지엄, 응급의료의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 등도 진행됐다.
응급의학회 김인병 이사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국민과 응급 환자를 위해 응급의료 현장에서 수고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전공의와 모든 응급의료인력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적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현재의 혼란과 위기가 발전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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