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런천 심포지엄 개최
LDL-C와 심혈관질환 연관성 및 적극적인 LDL-C 관리 필요성 ·NODM 안전성 공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스타틴의 혈당 상승 부작용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리바로젯(성분명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SoLA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JW중외제약은 'Cutting Edge Care of Pitavastatin with Ezetimibe Combination therapy'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가졌다.
런천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장학철 교수(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동아의대 박경일 교수(순환기내과)가 리바로젯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좌장을 맡은 장학철 교수는 당뇨병 고위험군에게 까다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의 선택 기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발표를 맡은 박경일 교수는 "현재 죽상동맥경화증의 치료는 LDL-C를 감소시켜 염증 반응을 낮춰야한다"며 "1차 예방군으로 진행했던 JUPITER연구에서 Outcome을 개선시켰지만 당뇨병 발생률이 상승하는 이슈가 있었고 실제 등록된 환자군들은 100mg/dL미만으로 낮췄을때 당뇨병 발생의 상대 위험도는 16%, 70mg/dL미만까지 낮췄을때 발생률이 33% 더욱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1만 2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보다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에서 당뇨병 발생이 훨씬 적었다고 소개했다.
또, "피타바스타틴 복용군이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 복용군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28% 감소했다"며 "환자입장에서 환자의 삶의 질도 고려해 당뇨병 발생 부작용이 적은 피타바스타틴이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일 교수는 "리바로는 다른 스타틴계열과 비교해 LDL-C 감소효가 약한 약제가 아니다"라며 "스타틴계열을 복용한 신규환자 1400만명 환자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PTV는 RSV, ATV 대비 NODM 발생률이 28% 낮았다"고 설명했다.
리바로젯은 기본적으로 혈당 안전성이 확보된 리바로에 에제티미브가 병용돼 LDL-C 감소효과와 심혈관 질환 예후개선에도 좋다는 것이다.
한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개량신약으로 출시 2년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다른 스타틴계열과 차별되는 안전성을 입증한 다양한 임상 근거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