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장 직속으로 편제…팀 실명 변경 및 재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의 핵심 정책지원기관으로서 정체성과 독립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보건복지부 재난의료과 신설과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과 같은 일련의 정부시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시행됐다.
먼저 응급의료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독립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장 직속으로 편제됐으며, 기존의 2실-11팀의 구조는 실명 변경 및 팀 재편이 이뤄졌다.
응급의료정책연구실과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재난의료과와의 유기적 협력과 소통을 위해 △응급의료정책실 △재난의료정책실로 변경됐다.
응급의료정책실 하부에는 병원 단계의 질 관리와 인프라에 관련된 6개 팀을 둬 응급의료기관의 질 향상, 취약지 인프라 구축, 응급의료 이용문화 홍보 등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난의료정책실 하부에는 재난의료 및 현장이송과 관련된 3개 팀을 두어, 응급환자의 적정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규모 재난상황에서 재난의료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직속으로는 응급의료정책연구팀과 응급의료운영관리팀 2개 팀을 두어 효율적으로 국가 응급의료정책을 수행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NMC 중앙응급의료센터 김성중 센터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급증하는 국가응급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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