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신경통 치료기술 개발 연구 수행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충북대병원은 박영석 교수(신경외과)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신규 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박 교수는 향후 4년간 약 4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난치성 신경계 질환인 삼차신경통 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박 교수는 삼차신경통 치료 관련 임상 전문가로 11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삼차신경통 국제저널(SCI)에 논문 13편 및 관련 분야 저널인용지표(JCI) 10% 이내 상위 논문에 3편을 발표한 바 있다.

박 교수는 “삼차신경통 관련 미세혈관감압술, 감마나이프, 난치성 통증수술 등 15년 이상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하지 못한 치료 기술의 핵심 요소를 연구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사업으로 난치성 질환에서 전진이 있어 환자들의 고통을 덜고, 관련 산업화 기술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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