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15일 서울대병원 이사회가 김영태 교수(흉부외과)와 김병관 교수(내과)가 서울대병원장 최종 2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영태 교수는 서울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수료했다. 서울의대 기금조교수 임용 이후 서울대병원 전임상실험부장,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병원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다른 후보인 김병관 교수는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원장과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대병원장 선출 방식은 이사회가 후보 2명을 선출해 교육부에 제출하고, 교육부가 대통령실에 제청하면, 대통령실이 한명을 낙점하는 방식이다.
이미 병원장 임명 절차가 많이 늦어진 만큼 다음달 중 신임 원장 취임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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