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초 인증 이어 국제 기준 인도적 실험동물 관리 시설 재입증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실험동물연구센터(센터장 정찬권 교수)가 세계적 실험동물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부터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실험동물연구센터가 2018년 6월 최초 인증 이후 이번에 2번째 인증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 실험동물 연구시설임을 다시금 증명했다고 18일 밝혔다.
AAALAC International은 실험동물의 인도적 관리 및 처치를 장려하고자 1965년 설립된 동물실험 분야 최고 권위 인증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위한 현장실사 및 평가는 올해 4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실사 후 AAALAC International 인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9일 완전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정찬권 센터장은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함은 물론, 실험동물 관리와 이용에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연구시설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