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PARP 치료법 내성극복 위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유효성 임상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OCN-201이 난소암 대상 국내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를 투여 받은 경험이 있으면서 항암화학요법 내성 난소암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OCN-201을 투여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작년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연례회의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존 PARP저해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소암 환자 2명 중 1명에서 종양 크기가 37% 감소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임상2상 시험에서 기존 PARP저해제 치료에 내성을 가진 난소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ARP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OCN-201이 난소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대안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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