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에 3년째 이어 온전 나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6일 성북구 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쌀 600포를 성북구청에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 이사장께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분에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열매 온도가 한층 더 올라가게 됐다. 이 물품으로 인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여러 가지로 사회적 및 의료적인 어려움이 있는데 항상 우리아이들병원이 관내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챙겨주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해보다도 연말연시가 무척 힘든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나눔이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들에게 따듯함과 위로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 청소년들의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소아 청소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 김민상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 김장식 실장, 신현복 부장, 성북구청 복지정책과 김현숙 팀장, 조기종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성북구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3년째 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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