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 동안 라디오로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인식 개선 메시지 전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회는 9월 한 달 동안 CBS 표준 FM98.1 MHz에서 오전 7시 58분 및 CBS 레인보우 앱에서 오후 8시 57분, 각 1일 1회 캠페인을 송출할 예정이라고 8월 31일 밝혔다.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심장질환의 정확한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회 김효수 이사장(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심장건강을 체크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심장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심장질환의 정확한 증상을 알아야 한다"며 "심장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전문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심장학회는 일반인에서부터 전문인에 이르기까지 심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대한심장학회 뉴스룸', '대한심장TV' 등 SNS 매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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