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자회의 열고 '간호법 제정지지 성명 발표'에 의견 모아
간호대생들 '1인 1정당 가입하기'에도 나설 예정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KNA 차세대 간호리더가 27일 2021년 1차 대표자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고 간호계에서 현재 추진 중인 간호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로 의견을 모았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및 간호관련 정책개선 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6년 'KNA 대학생 활동가' 모임으로 출발했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 대표자회의는 16개 시·도 대표들로 구성된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간호법 제정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 시도별로 간호법 제정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간호법 제정지지 성명은 KNA 차세대 간호리더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또한 대한간호협회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클린정치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클린정치 캠페인은 민주주의의 실현과 함께 간호 관련 법·제도 개선을 요구해 국민이 행복하고 간호사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 대표들은 우선 각 정당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에 간호대학생들이 함께하도록 독려하고 그 결과를 시도간호사회와 공유하기로 했다.
또 간호대학생들이 지지하는 정당에 가입하는 '1인 1정당 가입하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대표단 산하 활동조직 설치 방안과 KNA 차세대 간호리더 상징물 제작 방안 등을 검토하고 지부별 활동 내용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