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광수∙신민아 선한 영향력..환자 217명에 희망 전달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연예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연예인 조인성∙이광수∙김우빈∙신민아∙차태현∙남주혁∙박경림 등이 병원 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총 16억 2000만원으로 환자 217명을 위해 사용됐다.

배우 조인성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8억원을 후원했다. 그와 친분이 두터운 동료들도 서울아산병원에 기부를 시작했다.

배우 이광수는 2015년 이래 매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배우 김우빈, 차태현, 남주혁과 방송인 박경림도 서울아산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배우 신민아는 2018년부터 후원에 동참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연예인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후원금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후원금으로 폐동맥고혈압·호흡곤란증후군을 앓는 신생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 걸린 아동 등이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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