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마감으로 미예약 대상자 6월 말부터 추가 예약 실시 예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7일부터 시작된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9일 총 20만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당초 예약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계획됐지만 예상보다 빨리 예약 목표인원을 달성해 사전예약이 마감됐다.
정부는 현재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2차 접종이 대규모로 실시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의 접종 역량과 30세 미만 대상자 규모 추계 결과를 감안, 당초 20만명을 목표로 했다.
1차 접종은 15일부터 26일 사이, 2차 접종은 7월 6일부터 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방역당국은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미처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 마감 이후에는 접종장소 변경은 불가능하며, 일정 변경 시 예약한 접종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예약 취소는 15일 이전까지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사전 연락 없이 예약 당일 접종받지 않는 경우 전 국민의 후순위에 접종을 받을 수 있어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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