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글로벌 회사로 도약 다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이 제22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유한양행은 19일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9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조욱제 사장은 1987년 입사한 이후 병원지점장 이사, ETC 영업·마케팅 상부, 약품사업본부장 전무, 경영관리 본부장 등을 두루 거쳐 2017년 3월 부사장에 임명된 바 있다.
그는 "오랜 세월 함께 한 회사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 의안심사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및 이사선임(사내이사 2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과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총 249억)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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