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9일까지 보건의료인 158명 대상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158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158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의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지난 9일 보건의료인 1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원내 의사, 간호사, 행정지원 인력으로 백신 접종팀을 꾸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1차 시행했고, 8주 뒤에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접종은 보건의료기본법 3조에 따른 의료진(의사, 치과의사, 간호사)과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영양사, 보건교육사 등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백신 접종 대상 의료진들은 백신 접종팀의 안내에 따라 당일 체온 측정과 예진을 통해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했고, 접종 직후에는 30분간 병원에서 대기해 백신 전담 의사와 간호사에 의해 이상 반응을 관찰 한 뒤 안전하게 귀가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코로나19의 불안에서 해소되고, 직원들의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진과 보건의료인의 신속한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4주기 1차 년도 전국 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전문화, 특성화를 통한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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