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박유신의 라흐마니노프 등 연주 예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첼리스트 박유신과 함께하는 138회 아트엠콘서트 '러시안 나이트'를 개최한다.
박유신의 이번 공연 참여는 지난해 4월 현대약품의 아트엠콘서트가 색다른 방법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선보인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 이후 두 번째다.
박유신은 경희대 음대를 전 학년 장학생으로 수석 졸업한 이후 2015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으며,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까지 마친 첼리스트다.
그는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해 2018년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와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해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남서독 필하모니와 러시아 국립발레단 오케스트라, 베를린필하모니 챔버홀, 라메나우 바로크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한 경험이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박유신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작품번호34'와 니콜라이 미야스코프스키의 '첼로 소나타 1번 라장조, 작품번호12',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나단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상황임을 고려해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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