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AI 3~6일까지 열려

알레르기, 천식, 면역치료를 다루는 미국 최대의 호흡기 관련학회인 미국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학회(AAAAI)가 열린다.

이번 학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음식물 알레르기 민감성 둔화에 대한 연구가 대거 발표된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연구는 호두 기반 면역치료제에 대한 장기간 연구로 다른 견과 알레르기 환자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고 글루텐 밀가루를 사용한 밀로 환자의 민감성 둔화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무반응(Sustained Unresponsiveness) 관찰 연구도 나온다. 환자들이 경구 면역치료를 지속하는 동안 알레르기 증상없이 둔감성을 달성하고 있는데 치료를 중단한 후에 알레르기 반응없이 지속적인 무반응을 보이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경피적으로 치료제인 '바이아스킨 피넛'(Viaskin Peanut)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2년 관찰 연구와 설하 면역치료를 했을 때 지속적인 무반응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와 간접흡연 유발물질에 노출에 대한 연구도 발표된다.

천식과 관련해서는 비타민 E 수치가 어린 아이들의 천명 예방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다. 임산부에서의 영양 보충제의 새로운 근거도 발표된다. 흑인 아이들이 히스패닉 또는 백인 어린이보다 천식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도 이번 학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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