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17년 1월부터 시작

▲ 전홍진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운영되는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에 위촉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시작이다.

심리부검이란 자살로 사망한 경우 고인의 사망 전 성격과 행동적 특성, 일정기간 동안 심리적 행동양상이나 변화, 상태 등을 토대로 자살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말한다.

전홍진 센터장은 "심리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 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한편, 유가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상처를 어루만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자살 사망자 유가족은 중앙심리부검센터(02-555-1095)로 연락하면 전문요원이 찾아가 심리부검 평가를 무료로 진행하며, 이 중 도움이 필요한 유족은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직접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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