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공공의료심포지엄 개최 ... 공공의료 혁신방안 제안 등 논의

▲ 서울의료원이 6일 디지털헬스케어와 건강증진을 주제로 공공의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이 6일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증진'의 주제로 공공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공공의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산업의 최대 이슈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의 발전과 변화의 흐름을 함께 공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증진의 접목을 바탕으로 한 공공의료 혁신방안의 제안과 효과적인 시민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주제로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 앱, 모바일 건강관리 코칭앱, 피부 수분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신개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현 주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송관영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공공의료 현장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 서울의료원 김현정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장의 공공의료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 권봉정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의 보건복지부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및 NOOM연계사업 ▲ 김무영 서울의료원 HPH팀장의 서울의료원 스마트 헬스케어에 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증진 Innovation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만성질환관리의 플랫폼 ▲ 헬스브리즈 정희두 대표의 의료정보시스템 연동형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 ▲ 케어유 신준영 대표의 치매 예방 솔루션 ▲ 김치원 서울와이즈 재활요양병원장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심도 깊게 다뤄졌다.

김민기 의료원장은 "공공의료분야에 있어 IoT 산업을 적용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는 일반 의료분야보다 더욱 방대한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공공의료 수행기관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공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서비스와 체계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접목 될 수 있는 현실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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