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서울상공회의소 지정병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4일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서울상공회 회원사 임직원 및 직계가족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암병원은 서울상공회 소속 25개 구상공회 회원사의 임직원과 직계가족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일정 진료비와 검진에 대한 감면을 약속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의 교류가 확대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암병원을 통해 서울상공회 회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민 회원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