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학회 주관, 올림푸스 후원... 보라매병원에서 열려

▲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관하고 올림푸스가 후원하는 결석수술 교육 및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이 8월 27일 보라매병원에서 열렸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관하고 올림푸스가 후원하는 결석수술 교육 및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관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8월 27일 서울시보라매병원 진리관 대강당에서 열린 라이브 수술 1부는 서울의대 조성용 교수(보라매병원 비뇨기과)가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신장결석 수술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유럽의 결석수술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귀도 쥬스티(Guido Giusti) 교수가 직접 최소침습 경피적 신절석술을 선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울산의대 박형근 교수(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서울의대 오종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서울의대 정창욱 교수(서울대병원 비뇨기과), 한림의대 방우진 교수(한림대병원 비뇨기과), 가천의대 김광택 교수(가천길병원 비뇩과) 등의 의료진이 패널로 참여해 청중들의 질문을 받으며 라이브 수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조성용 교수는 "라이브 수술을 통해 보았듯이 결석 수술법은 더욱 안전하고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결석의 특성이나 콩팥(신장) 및 요관의 상태에 따라 매우 복잡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간혹 생각지 못한 상황으로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내시경적인 수술로 거의 모든 결석을 해결할 수 있지만 충분한 경험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고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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