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국립공원 공동 개최
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환경부,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 지난 달 25일 소아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했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경성질환이 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천식,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및 일상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연물로 만들어요', '숲 탐방' 등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환아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인 MAST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T-IgE 검사, 일반적인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도 실시해 캠프 참여자들의 증상 호전 상황을 비교하며 지속적으로 예후를 지켜볼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건강나누리 캠프는 올해 4월 23일, 6월 25일 두 차례 시행된데 이어, 오는 8월 27일, 10월 22일에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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