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교육·연구 분야 혁신 의지 담아…“비전 실현 위해 주력할 것”

▲ 이화의료원은 새 병원 완공 2년을 앞두고 새비전을 선포하며 제2의 도약을 천명했다.

이화의료원이 새 병원 완공 2년여를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화의료원은 16일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화의료원이 이번에 새롭게 제정한 미션은 ‘사랑의 기독교 정신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구한다’다. 

이는 1887년 국내 최초 여성 병원인 보구여관(保球女館)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이 시대적 사명임을 재천명한 것이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으로 ▲전인적 진료를 통한 최상의 치유경험을 제공하는 병원 ▲창의적 교육을 통한 미래 의료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실용적 융합연구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병원 ▲공감과 화합을 바탕으로 이화 가족이 행복한 병원 등이다.

이화이료원은 이를 통해 무한가치를 창출하는 상생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 기존 제도나 시스템을 신속하게 바꾸고, 변화를 선도하는 과감한 혁신활동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이대목동병원과 새 병원의 상생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화의료원 김승철 원장은 “새로운 비전은 진료, 교육,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 무한 가치를 창출하는 상생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환자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혁신적 구조로 설계된 환자 중심의 새 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해 대한민국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세계 시민에게 최상의 치유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