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0일부터 4일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5에 의료관련 협회, 학회, 기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다.

25개 참석 단체는 대한영양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대한외과감염학회, 병원간호사회, 한국여자의사회,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한국QI간호사회,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한국의료재단연합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 대한병원협회 경기도회, 서울시병원회 등이다.

특히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0여명이 참여하는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갖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에서는 학술대회와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500여 명의 방사선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2차 주말 보수교육을 실시하는데, 국립암센터 김선영·김윤기 교수, 동국대 일산병원 한용수·박신애 교수가 주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외과감염학회에서는 '전국 수술부위 감염감시 보고'를 주제로 강중구 대한외과감염학회장을 시작으로, 이길연 교수(경희의대), 이재길 교수(연세의대)가 강연한다. 조사항목 및 감시기록지 작성 방법, Konis wrap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다룬다.

종합병원·중소병원·전문병원·요양병원 등에서 100여명의 병원 구매팀장 및 물류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병원 구매·물류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 협의체 구성을 위한 병원 담당자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의사와 병원장, 간호사와 의료행정 담당자 등 병원인들이 중심이 되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병원전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들 유치 뿐만이 아니라 의료인들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khospital.org) 또는 전화(02-3397-09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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