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유방암 검진권고안' 개정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유방암 검진 효과와 권고안'을 주제로 제51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의 7대암 검진권고안 수립을 위한 다섯번째 공개토론회다.

1부에서는 '유방암 위험도 평가와 검진 효과를 둘러싼 이슈'를 주제로 △국내 유방암 역학과 위험도 평가(국립암센터 박보영) △유방암 검진의 효과를 둘러싼 이슈(제일병원 허민희)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특별히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국립암센터의 Chisato Hamashima 박사도 참석해 '일본에서의 유방암 검진가이드라인 개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내 유방암 검진권고안 개정'을 주제로 △유방암 검진권고안 개발방법(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남순) △유방촬영검사를 이용한 유방암 검진의 효과 평가(성균관의대 신명희) △유방촬영검사를 이용한 유방암 검진의 정확도와 위해(순천향의대 이은혜) △유방초음파검사를 이용한 유방암 검진의 효과 평가(국립암센터 고경란) △임상유방진찰의 검진 효과(단국의대 민준원) △유방암 검진대상 연령에 따른 권고안(연세의대 정준)의 본격적인 내용이 전개되게 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참여 제한이나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으며, 사전등록은 암정복추진기획단 홈페이지(http://ncc.ncc.re.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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