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 발표회…'다가올 의료 인공지능 미래' 주제

국제병원 및 의료 산업박람회 202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디지털헬스 분야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21일 코엑스에서 공동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국제병원 및 의료 산업박람회'에서 '의료 인공지능, 미래가 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2개 분과로 나뉘어 개최되며, 분과별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닥터앤서의 의료현장 적용사례 △디지털헬스기기의 허가심사 정책 등이다.

특히, 2분과인 디지털헬스기기의 허가심사 정책에서는 식약처가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안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심사 방안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허가심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분야의 허가심사 및 신속제품화 방안을 학계와 산업계 등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내 의료기기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규제 제시, 국제기준과의 조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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