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취임식과 40대 집행부 출범…3개 특별위원회와 기획단 신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의료인력 수급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병원협회는 6일 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40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정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의사 및 의료인력 수급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과제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공약으로 내걸었던 의사인력 증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정 회장은 "이 같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각각 3개의 특별위원회와 기획단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병원협회는 이날 이·취임식에서 코로나19 확산저지에 참여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행사를 갖고 코로나19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직무 개시식에는 김연수 부회장, 이성규 부회장 겸 정책위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김기택 감사, 유인상 보험위원장과 김진호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영호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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