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치료제TF, '지난 27일부터 실시 중' 전해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 단장 허윤정 의원. 사진 출처: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 단장 허윤정 의원. 사진 출처: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실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COVID-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가 관련 치료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협력 연구 데이터를 개방하는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축적된 관련 데이터를 개방해 국제협력연구를 촉진하는 것으로 치료제, 백신 개발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치료제 TF 단장인 허윤정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심평원 정보 시스템을 통해 연구용 데이터를 개인정보 유출 없이 국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받은 연구자는 데이터 제공 계약에 따라 연구 결과를 우리 정부에 선 제공하고 공개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주요국 정부, 연구 기관, 학계에서 우리나라의 치료 관련 연구용 임상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 의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코로나19 국제협력 연구 개발은 감염병에 다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