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혈액수급위기 극복 기여 목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1일 원주 본원에서 긴급헌혈행사를 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1일 원주 본원에서 긴급헌혈행사를 열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1일 원주 본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중국 여행여부, 확진자 접촉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시행됐다.

심평원은 창립 20주년과 2020년의 의미를 담아 이번 헌혈행사를 통한 헌혈증을 비롯해 그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2020매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심평원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임직원 긴급헌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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