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사회보장분야 주요 이슈 논의하고 상호 협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세계사회보장포럼이 열리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지난 16일 동아시아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세계사회보장포럼이 열리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지난 16일 동아시아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세계사회보장포럼이 열린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지난 16일 동아시아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11년 지역사무소 개소 이래 ISSA 동아시아지역 회원기관의 중추 역할을 한 건보공단은 회원기관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사무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주최했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7개 기관 총 23명이 참석한 이번 운영위원회의에서는 ISSA 동아시아지역사무소의 그간 운영현황과 현 회원기관 현황, 2020년 건보공단 주관 ISSA 세미나 개최를 위한 사회보장분야 주요 관심사 등이 논의됐다.

또한 중국 인련자원사회보장부와 내년도 ISSA 준회원으로 가입 예정인 일본 사회보장변호사협회 측 참석자는 고령화사회로 인한 사회보장분야에 있어서 도전 과제와 디지털시대에서의 변화 및 혁신을 주요 관심 분야로 제시했다.

건보공단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ISSA 동아시아지역 회원기관 간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1979년부터 40년간 ISSA 정회원으로 활동한 건보공단을 중심으로 향후 회원기관 간에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지역의 사회보장분야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상호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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