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 처방사례 공유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 목표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카나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이 카나브의 동남아 시장 처방 확대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보령제약은 쥴릭파마와 최근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순환기계 의사 45명을 초청, 카나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국 의사들에게 카나브의 신뢰도를 높이고 임상데이터 및 각 국가의 실제 처방사례를 공유,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보령제약은 2017년 1월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 주요 심장내과 전문의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미팅과 2017년 아시아태평양심장학회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 시장안착을 준비해왔다. 

현재 카나브는 2018년 7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2018년 8월), 필리핀(2019년 4월), 태국(2019년 6월) 등 4개국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의약품 처방의 시작은 제품의 신뢰도와 우수한 임상데이터"라며 "앞으로도 쥴릭파마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와 우수한 임상데이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 진행, 동남아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쥴릭파마 동남아지역 메디컬 책임자 마크 앤서니 리베라 박사는 "카나브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 처방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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