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재오픈…외래공간 재배치로 공간 확장 및 독립 공간 확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에서 관련 의료진들이 축복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에서 관련 의료진들이 축복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가 6월부터 독립된 공간에 재오픈했다.

유방암센터는 본관 3층 21호기 엘리베이터 옆 기존 국제진료센터 자리에 새단장을 마쳤다. 기존 산부인과 및 부인암센터와 함께 있던 공간에서 독립시켜 유방암센터와 유방 촬영실, 유방 초음파실을 한 공간에 배치했다.

기존 부인암센터와 분리돼 유방암 진료와 초음파 및 유방촬영이 한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이뤄지므로 여성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 공간도 확장돼 환우들에게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유방암센터는 유방암과 유방 관련 질환에 대한 진료가 전문적으로 이뤄지는 곳으로 유방외과, 종양내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의 진료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유방암은 수술한 후에도 암 특성을 정밀하게 검사해 향후 치료를 모색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

유방암센터장 박우찬 교수(유방외과)는 "유방암센터의 공간 재배치로 인해 환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진료와 검사 시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서울성모병원의 유방암센터는 환자 방문 당일 진료와 동시에 유방촬영 및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까지 필요한 검사를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해 유방에 관한 모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진료기관이다. 환자들이 불안한 마음을 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편안히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본관 3층 유방암센터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유방암센터의 축복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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