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려
슬로건은 'Go Beyond Cure of Breast Cancer'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올해 9회차를 맞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9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2019)가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유방암학회 주최(이사장 노우철),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Go Beyond Cure of Breast Cancer'으로 유방암의 치료뿐 아니라 그 이상을 추구해 삶의 질과 건강권 향상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1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49개 세션 151개의 초청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와 유방암 분야 대가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Tea with Master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연사와의 소규모 참가자들이 티타임을 통해 대가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세션이다. 

또 지난해 아이사권 젊은 의사들의 네트워킹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신설된 'Junior Doctor Forum'에는 지난 SABCS 2018에서 McGuire Memorial Lecture Awaed를 수상한 The Royal Marsden NHS Foundation Trust의 lan Smith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일본의 Seigo Nakamura 교수, 서울아산병원 송호영 교수, 아주대병원 정용식 교수 등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영상의학, 병리학, 외과종양학 등 다학제적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고, 학술대회 기간 중 주요 아시아 유방암 관련 학회 대표자가 참석하는 Asian Breast Cancer Networkong Business Meeting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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