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고위직 대규모 인사단행...18일부터 적용
의료기기안전국장에 양진영, 바이오생약국장에 강석연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에 양진영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임명된다. 

서울식약청장 자리는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이 메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을 포함한 고위직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자다. 

잇단 퇴직과 교육 파견자 복귀 등으로 공석이 많았던 만큼 연쇄이동하는 모습이다. 

김성호 전 경인식약청의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공석은 김진석 의료기기안전국장이 채운다.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앞서 언급한대로 양진영 서울청장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서울청장 자리를 이어 받는다. 

최보경 전 대전청장의 명예퇴직으로 생긴 빈자리는 김나경 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이 발령됐다.

이에 따라 서경원 안전원 의료제품연구부장이 의약품심사부장 자리로,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에서 복귀하는 손수정 전 독성평가과장이 의료제품연구부장 자리로 옮긴다.

한상배 식품기준기획관은 식품안전정책국장으로 발령됐다. 

국장급 승진도 진행됐다. 

권오상 사이버조사단장이 식품소비안전국장으로 승진했으며, 강석연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바이오생약국장에 올랐다. 이윤동 주칭다오영사관 주재관이 식품기준기획관으로 오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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